네팔 총선, 래퍼 출신 샤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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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네팔 총선, 래퍼 출신 샤 주목받아

2026년 03월 09일 14:06

네팔 반정부 시위와 래퍼 샤 총리 후보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네팔 중도 국민독립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샤 전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샤 후보는 젊은 세대의 대표로, 세대 교체가 예상된다.

최근 네팔에서 진행된 총선에서 중도 국민독립당(RSP)이 압승하면서 래퍼 출신의 발렌드라 샤 전 카트만두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RSP의 총리 후보로 나서며, 경쟁자인 샤르마 올리 전 총리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RSP는 9일(현지 시간) 지역구 165석 중 124석을 획득하고, 비례대표에서도 110석 중 58석을 확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30대의 샤가 총리에 오를 경우, 그동안 60, 70대가 주로 맡았던 네팔 정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샤는 1990년 카트만두에서 전통의학 치료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시를 쓰는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는 네팔과 인도에서 토목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미국 유명 래퍼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 랩 음악에 몰두했습니다.

그는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 활동하며 사회의 부패와 불평등을 랩으로 비판해왔습니다. 그의 음악은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총선에서의 성공은 그가 정치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하며,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