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차등화 찬성 여론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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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차등화 찬성 여론 조사 결과
2026년 03월 09일 02:45

[ 요약 ]
국민 10명 중 6명이 전기요금 차등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도권에서도 절반 이상이 찬성하며, 정부의 차등 요금제 도입이 예고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력 ‘지산지소’ 원칙을 강조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이 지역에 따른 전기요금 차등화에 찬성하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기후정책 싱크탱크인 녹색전환연구소가 포함된 ‘기후정치바람’이 발표한 이 결과는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성인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력 자립도가 낮고 발전소에서 멀리 떨어진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절반 이상이 차등 요금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이 전기료 상승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정부는 연내에 산업용 전기에 대해 지역별 차등 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는 1961년 전력산업 통합 이후 65년간 유지된 전국 단일요금제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기후에너지 정책에 대한 전국적인 여론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로, 향후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후위기 여론조사’의 결과는 전기요금 차등화가 기후 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의 논의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