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LPGA 투어 8년 8개월 만에 우승

조회 6 | 댓글 0건
3
짱구
20시간전

이미향, LPGA 투어 8년 8개월 만에 우승

2026년 03월 08일 19:30

L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느끼는 이미향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이미향이 8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그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미향(33)은 고질적인 어깨 통증과 9년간의 우승 없는 시간을 극복하고, 8일 중국 하이난성의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녀는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추격한 중국의 장웨이웨이(27)를 1타 차로 제쳤다.

이로써 이미향은 2017년 7월 스코티시 여자오픈 이후 3143일 만에 정상에 서게 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2014년 미즈노 클래식을 포함한 이 우승으로 그녀는 LPGA에서의 경력을 한층 더 빛내게 되었다.

우승 상금은 39만 달러, 한화로 약 5억8000만 원에 해당하며, 이미향은 우승 소감으로 '너무 오래 이기지 못해 이기는 기분을 잊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초반 이미향은 3타 차로 선두를 달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전반 9홀에서 긴장감으로 인해 두 차례 더블보기를 범하며 점수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 홀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지켜냈다.

이미향의 이번 우승은 그녀의 골프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