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와 다중언어의 힘, 심리언어학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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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로제와 다중언어의 힘, 심리언어학적 탐구

2026년 03월 06일 16:40

로제가 삼겹살 먹는 방법을 가르치는 모습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로제가 TV쇼에서 삼겹살 먹는 방법을 가르쳤다.

언어가 성격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책 소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TV쇼 진행자에게 삼겹살 먹는 방법을 가르치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로제는 카리스마 넘치는 영어를 구사하다가 갑자기 한국어로 말투를 바꾸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애교가 가득한 말투로 부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언어만 바뀌었을 뿐인데, 사람의 성격과 태도가 달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심리언어학자인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쓰는 말에 따라 정말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10여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다중언어 사용자로서의 경험과 여러 실험을 통해 다중언어의 놀라운 힘을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중언어가 개인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예를 들어, 저자는 다중언어 사용자에게 '트롤리 딜레마' 사고 실험을 제안했다. 이 실험은 선로 위의 5명을 죽일지, 선로를 바꿔 1명을 죽일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제시한다.

실험 결과, 모국어로 응답한 사람 중 20%가 '5명을 살려야 한다'고 답했지만, 제2외국어로 응답한 경우에는 이 비율이 33%로 증가했다. 이는 언어의 변화가 윤리적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