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프라이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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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프라이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2026년 03월 06일 16:40

[ 요약 ]
영국의 미술 비평가 로저 프라이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은 문학가 버지니아 울프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1934년, 로저 프라이는 영국 런던의 로열 프리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케임브리지대 슬레이드 미술학교의 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지만, 대퇴부 골절 후유증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문학가 버지니아 울프는 프라이의 죽음을 애도하며 '내 삶의 커다란 빛이 꺼졌다'고 표현했다. 그녀는 그를 기리기 위해 전기를 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블룸즈버리그룹이라는 지식인 모임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블룸즈버리그룹은 울프와 그녀의 남편 레너드 울프, 화가 버네사 벨,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문학가 리턴 스트레이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런던 블룸즈버리 지역에서 자유로운 토론과 지적 교류를 즐겼다.
프라이는 후기 인상주의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어낸 비평가로, 20세기 초 영국 미술계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작업은 현대 미술 비평에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울프가 프라이의 전기를 쓰기로 결심한 것은 그와의 깊은 유대감을 반영한다. 주변 사람들은 울프에게 그의 전기를 꼭 써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