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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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개막
2026년 03월 06일 16:40

[ 요약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이 개막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참가를 두고 여러 나라가 보이콧했다.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이 6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56개국 61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7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는 역대 최다 출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대회 시작부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 벌어졌다.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공식 참가에 항의하며 개회식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7개 국가가 개회식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회 전부터 불거진 논란으로, 선수들의 안전과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도 선수단을 개회식에 보내지 않기로 했으며, 이들 나라의 정부 대표단 또한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러한 결정은 국제 사회에서의 정치적 긴장감을 반영하고 있으며, 스포츠와 정치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는 상황을 드러낸다.
영국 가디언은 이날 영국 정부가 개회식에 공식 대표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이러한 보이콧이 향후 대회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