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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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 시행
2026년 03월 06일 07:10

[ 요약 ]
서울교통공사가 하차 태그 미이행 시 추가 운임 부과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수도권 도시철도 이용 시 하차 태그를 하지 않으면 적용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하철 이용 후 하차 태그를 하지 않아 추가 운임을 회피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철도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를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환승 없이 수도권 도시철도를 이용한 후 하차 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음 승차 시 기본운임이 추가로 부과되는 방식이다.
이전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하고 하차 태그를 하지 않을 경우에만 추가 운임이 부과되었으나, 이 제도의 시행으로 인해 지하철 단독 이용 시에도 하차 태그 미이행 시 벌금이 발생하게 된다.
지하철 운임은 교통카드의 승하차 태그 기록을 기준으로 이동 구간을 산정하는데, 하차 시 태그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운임이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점이 거리 기반의 추가 운임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공사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하차 미태그 건수를 조사한 결과, 지하철만 단독으로 이용하고 하차 태그를 하지 않은 사례가 총 80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운임 부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공정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