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 경영 어려움 심화, 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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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원 경영 어려움 심화, 적자 확대
2026년 03월 06일 05:12

[ 요약 ]
2023년 전국 병원의 의료수익 의료이익률이 -3.10%로 집계됐다.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이 경영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병원경영분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병원의 의료수익 의료이익률은 -3.10%로 전년보다 적자 폭이 2.3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이 진료를 통해 얻은 수익 중 실제 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특히 중형 종합병원의 경우 적자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상급종합병원은 큰 적자가 발생하지 않은 반면, 종합병원은 300~499병상에서 -8.09%, 100~299병상에서 -6.95%, 500병상 이상에서 -4.74%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경영 위기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 의료원가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3년 의료수익 대비 의료원가율은 평균 103.10%로 나타났다.
이는 진료로 얻은 수익보다 인건비와 재료비 등 진료에 직접적으로 투입되는 비용이 더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는 병원 운영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이 향후 병원 경영에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