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 사칭, 독거노인 금품 훔친 4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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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 사칭, 독거노인 금품 훔친 40대 남성 구속
2026년 03월 05일 23:26

[ 요약 ]
40대 남성이 구청 직원을 사칭해 독거노인의 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여 긴급 체포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구청 복지과 직원을 사칭하여 독거노인의 집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하고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고령의 노인들에게 접근해 자신을 구청 직원이라고 속이며 신뢰를 얻었다.
A 씨는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다'며 노인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거실에 놓인 가방을 뒤져 현금과 지갑을 훔친 후 도주했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A 씨는 총 3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각 사건의 범행 수법이 유사한 점을 주목하고 사건을 함께 수사했다. 이후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여 A 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였다.
경찰은 A 씨가 머물고 있는 여관을 특정하고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그를 긴급 체포했다. 체포 당시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현금은 50만 원에 달했다.
이 사건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경찰은 추가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