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꿈을 쫓는 오탈자 유강열 씨

조회 1 | 댓글 0건
3
짱구
2시간전

변호사 꿈을 쫓는 오탈자 유강열 씨

2026년 03월 05일 19:30

변호사시험에 탈락한 유강열 씨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법대를 졸업한 유강열 씨는 변호사 시험에서 계속 탈락하고 있다.

현재 그는 중견기업 법무팀에서 일하며 변호사 꿈을 이어가고 있다.

유강열 씨(49)는 법대를 졸업한 후 공기업에 취업했지만, 오랜 꿈인 변호사가 되기 위해 12년 전 충북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졸업 후 변호사시험에 응시했으나 처음에는 떨어졌고, 이후 4년 동안 임시직으로 일하며 네 번의 시험을 봤지만 모두 실패했다.

현재 유 씨는 더 이상 변호사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현행 법에 따르면 로스쿨 졸업 후 5년 이내에 최대 5회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합격하지 못하면 재입학 하더라도 변호사시험을 볼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오탈자’라는 용어가 생겼다. 오탈자는 변호사시험에 5회 모두 불합격한 사람을 의미하며, 유 씨와 같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까지 오탈자의 수는 총 1918명에 달하며, 매년 약 200명의 신규 오탈자가 발생하고 있다. 2016년 첫 오탈자가 나온 이후 이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월에 치러진 15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가 발표되면 오탈자의 수는 20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변호사시험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반영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