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여행 중 폭발 소리 경험한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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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두바이 여행 중 폭발 소리 경험한 한국인들

2026년 03월 05일 10:56

두바이 여행 중 폭발 소음 경험한 한국인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중동 정세 악화로 귀국한 여행객들의 불안한 경험.

폭발 소리와 진동에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여행객들.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양정심 씨(65)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의 여행 중 소음과 불안감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는 호텔 맞은편 건물에서 발생한 폭발 소리에 경찰차와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여행사 하나투어의 패키지 여행객 36명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를 경유해 귀국했다. 대학생 윤모 씨(23)는 어머니와 함께 숙소에 있었는데, 미국 영사관 쪽에서 두 번의 쿵 소리가 나며 호텔 바닥이 진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귀국 직전까지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연숙 씨(65)는 딸과 함께 여행 중이었으며, 숙소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대기하는 동안 공포를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이란을 둘러싼 무력 충돌로 인해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많은 여행객과 교민들이 귀국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 여자배구 대표팀의 이도희 감독 또한 이란에서의 긴장된 상황을 언급하며 귀국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위험을 겪은 이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