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 13년 만에 슈베르트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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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건우, 13년 만에 슈베르트 앨범 발매
2026년 03월 05일 06:16

[ 요약 ]
백건우가 13년 만에 슈베르트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그의 음악적 성찰이 담겨 있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80)가 26일 앨범 ‘슈베르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가 슈베르트의 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13년 만으로, 데뷔 7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백건우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이번 앨범 제작의 배경을 설명하며, '음악이 스스로 노래하도록 두는 것'과 '침묵을 견딜 수 있는 자신감'이 13년 전과 지금을 가르는 차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무엇을 하려 애쓰기보다 하지 않으려 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하며,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이번 신보에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3번, 14번, 18번, 20번이 포함되어 있다. 각 곡은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13번은 밝고 목가적인 느낌을 안겨준다.
백건우는 13번 소나타가 자신의 피아노 교육 초기부터 사랑해온 곡이라고 전하며, 20번은 오랫동안 답을 찾지 못해 남겨두었던 곡이라고 덧붙였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