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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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임명
2026년 03월 05일 07:41

[ 요약 ]
이대훈 동아대 교수,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합류.
2032년까지 계약하며, LA 올림픽을 준비한다.
‘월드 스타’로 알려진 이대훈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34세)가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임명됐다. 미국태권도협회(USATKD)는 4일(현지 시간) 이대훈의 임명을 공식 발표했으며, 계약 기간은 2032년까지다.
이대훈 교수는 지난해 2월 동아대 교수로 임용된 후 이번 학기를 마친 뒤 휴직하여 9월에 미국으로 이주할 예정이다. 그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지도자가 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선수 시절 이루지 못한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지도자로서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선수 시절, 이대훈은 뛰어난 실력과 매너, 매력적인 외모로 '월드 스타'로 불렸으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최초로 5연패를 달성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태권도 남녀 선수 통틀어 첫 3연패를 기록했지만,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는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여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