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대피한 한국인 사업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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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대피한 한국인 사업가의 이야기
2026년 03월 05일 05:41

[ 요약 ]
60대 한국인 사업가가 이란에서 대피한 경험을 전했다.
그는 긴 여정과 불안한 상황 속에서 대사관의 도움을 받았다.
이란을 떠나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넘은 60대 한국인 사업가 A 씨는, 20시간 동안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무장 보안 경비대의 검문을 통과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상황이 매우 무서웠지만 다른 선택이 없었다고 말했다.
A 씨는 이란에서 사업을 해오던 중 정세가 급속도로 악화되자 대피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는 이전에도 불안정한 상황을 경험했지만, 대피를 고려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체를 두고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군사적 긴장이 너무 심해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대사관에 연락해 대피 가능성을 문의했다.
당시 다른 교민들은 대사관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 중이었고, A 씨는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대피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대사관에서는 ‘늦지 않았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A 씨의 대피 경험은 불안한 정세 속에서 생존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보여준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