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정신건강 문제 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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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정신건강 문제 더 심각
2026년 03월 04일 20:45

[ 요약 ]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정신건강이 더 취약하다.
궐련과 전자담배 모두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 우울도가 가장 높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우울증과 자살 사고, 수면 등 정신건강 분야에서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포함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1만8921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비흡연자의 우울 정도를 1로 설정했을 때 궐련담배 단독 사용자는 2.53,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2.8로 나타났다.
더욱이 궐련과 전자담배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의 경우 우울 정도가 3.74로 비흡연자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흡연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자살 사고와 관련된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발견되었다. 지난 1년간 자살을 생각하고 전문 상담을 받은 비율을 조사한 결과, 비흡연자를 기준으로 궐련담배 단독 사용자는 2.38,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3.57, 이중 사용자는 3.11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흡연이 우울증뿐만 아니라 자살 사고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흡연자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피츠버그 수면의 질 점수를 기준으로 한 분석에서도 비흡연자가 1일 때 궐련담배 단독 사용자는 1.2로 나타나, 흡연이 수면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