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교회 목사와 경찰 간부의 범죄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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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교회 목사와 경찰 간부의 범죄 연루
2026년 03월 04일 11:30

[ 요약 ]
전현직 경찰 간부 2명이 대형교회 목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목사의 후계 문제와 관련해 청부 수사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교회 목사 측으로부터 약 7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전현직 경찰 간부 2명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이들이 공무상 비밀누설과 부정처사 후 수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직 경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회 목사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7억5000만 원의 현금을 받았다.
해당 금액은 교인들이 낸 헌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목사가 후계 문제와 관련해 다른 목사를 수사받게 하기 위해 이 돈을 지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직 경찰은 현직일 때 함께 근무했던 경찰관 2명을 통해 사건의 첩보를 구로경찰서에 접수되게끔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에서 청부 수사의 타깃이 된 목사는 2024년 12월 실제로 기소되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경찰 측은 이러한 사건이 교회 내에서의 권력 다툼과 관련이 깊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교회와 경찰의 유착 관계를 드러내는 사례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와 같은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의 전개에 따라 앞으로 경찰의 수사 및 교회의 내부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경찰은 투명한 수사를 약속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