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바의 딸, 차준환의 피겨 연기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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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바의 딸, 차준환의 피겨 연기에 감동
2026년 02월 20일 16:40

[ 요약 ]
이탈리아 국민 가수 밀바의 딸이 차준환의 피겨 연기를 감상했다.
그녀는 어머니의 목소리와 함께한 연기에 깊은 감정을 느꼈다.
마르티나 코르냐티 브레라 국립미술원 교수는 출장 중 엄청난 수의 메시지를 받았다. 지인들이 보낸 영상에는 차준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서 어머니 밀바의 목소리에 맞춰 연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어머니가 모든 스포츠를 좋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장면을 보았다.
5년 전 신경 혈관 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밀바가 그 모습을 봤다면 매우 기뻐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르냐티 교수는 순수미술사를 전공한 시각예술 전문가로서 차준환의 스케이팅이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무용 작품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 날, 코르냐티 교수는 차준환에게 줄 편지와 선물을 준비하며 그의 연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했다. 그녀는 차준환에게 직접 만나고 싶어 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코리아하우스는 밀바가 살던 공간 옆에 위치해 있었다. 코르냐티 교수는 이 특별한 인연에 대해 더 깊이 느끼게 되었다.
19일에 기자를 재단 사무실로 초대한 코르냐티 교수는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차준환과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이야기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