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 학생 수 감소, 지자체는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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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학생 수 감소, 지자체는 설립 추진
2026년 02월 22일 13:28

[ 요약 ]
제주도 국제학교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개 지자체가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의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100개가 넘는 미인가 국제학교가 운영되면서 학생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4개 국제학교의 외국인 교장들은 10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이러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2011년 개교 이후 제주 국제학교의 학생 수는 2023년 4868명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지난해 4133명으로 감소했다.
학생 충원율도 90% 이상에서 현재 71.7%까지 하락했다. 이는 제주 국제학교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로, 학령인구 감소와 미인가 국제학교의 운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국제학교의 운영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9곳의 지방자치단체는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 울산, 경북 포항, 충남 태안, 전북 새만금, 인천 영종, 경기 평택, 충북 오송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들 지자체들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최소 1조10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책정한 상태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교육 분야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원도는 2023년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이후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력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향후 교육 정책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