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호황 속 제조업 고용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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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호황 속 제조업 고용 감소
2026년 02월 22일 06:38

[ 요약 ]
지난해 국내 제조업 상용근로자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고용 유발 효과는 미미했다.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제조업의 상용근로자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2일 발표된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종사자는 372만884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246명 감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당시인 2020년의 감소 폭 이후 최대치이다.
상용직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이지만 지난해에는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제조업 상용근로자는 전년 대비 1만9506명 줄어든 358만398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5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상용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1년 이상인 근로자를 의미한다. 반면,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9554명 증가하였다.
반도체 경기가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종에서의 고용 유발 효과는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근로자 수는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증가 폭은 489명에 불과했다.
특히 상용근로자는 오히려 59명 감소하여, 제조업의 고용 불안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