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 공방전때 독일군 정찰대가 보았다는 크렘린궁의 빛나는 첨탑.
보통 독소전쟁 초반 얼마나 급박했는지 보여주는 장치로 많이 인용되었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많이 부정되고 있는 추세인데,
첫째로 20~30km 정도 거리였는데, 당시 최첨단 쌍안경으로도 관측하기 힘든 거리다.
둘째로, 높은 곳에 올라가면 가능했을수도 있는데, 당시 독일군이 진출한 곳 주변에는 올라갈 수 있는 높은 곳이 없었다.
셋째로, 당시 날씨가 흐려서 시계가 좋지도 않았다.
마지막이자 결정적으로 당시 크렘린궁은 통째로 위장색을 칠해놔서 빛날리가 없었다.
그나마 다른 높은 건물에 빛반사되는걸 보고 크렘린이겠거니 착각했을수는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