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나 "지금 내 위치는 운빨로 이루어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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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11
1시간전

 
 
 
 
 
 

존 시나

 

"90년대 후반에 대학에서 그쪽 공부를 하고

피트니스 분야에서 경력을 키우려고 했다.

그래서 아무 기반도 없던 LA에 차 하나만 달랑 끌고 왔다.

물론 연예인이 되려고 LA에 온 건 아니다.

 

운동 생리학, 운동학 관련 학위를 신청하고 그쪽에서 일하기 위해 왔었다.

그리고 모조리 실패했다.

내가 제출한 서류 그 어떤것도 제대로 된 서명을 받질 못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쪽의 일을 하면서 성공할 길이 안보일때, 그 이후에는 경찰이 되려고 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의 시험에 나섰다.

그리고 모조리 실패했다.

 

 

피트니스 쪽으로 나가보려고도 했다.

모조리 실패했다.

(이야기가 점점 슬퍼지고 있는데?)

 

ㅋㅋㅋ

 

생각나는게 있는데

나는 그때 아무런 주거 수단도 없었다.

그저 내가 가져온 차에서나마 잠을 잘 수 있다는게 다행이었다. 사실상 반 노숙자였다. 

 

그렇게 차에서 자고 나서 근처 피자 프랜차이즈의 도전메뉴를 맨날 먹었다.

그 메뉴를 단번에 먹을 수 있으면 돈을 내질 않아도 되었으니까...그걸로 맨날 배를 때우고 차에서 자면서 지냈다.

식비라곤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아예 모든 탈출구가 없는건 또 아니었지.

만약 내가 LA를 떠나 메사추세스 웨스트 뉴베리로 되돌아간다면, 

거기엔 내 가족이 있었고,

 

우리 아버지는 언제나 "너는 내 아들이야. 사랑한다. 집에 돌아오면 환영해주마." 라고 했었다.

집에 돌아가면 배불리 먹을 수 있었겠지... 잠을 잘때 지붕도 있었을거다.

하지만 남는 길을 선택했다. 어떻게든 밖에서 성공해보려고 했다.


 

프로레슬링이 '직업' 이 될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어렸을때야 당연히 레슬링 팬이었지. 10대가 되고 나이먹고 나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스포츠도 해서 '진짜 직업' 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생각해보면 지금 내 위치는 그저 우연의 산물일 뿐이다.

나의 모든 상황은 그저 많은 행운이 따라주었을 뿐이다. 내가 특별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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