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너무 안스럽습니다....
꿈이 있던 아이였습니다 한순간에 꿈을 잃어버린 아이가 너무 안스러워 이렇게 써봄니다..
아이 보호차원에서 종목은 a종목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이가 체고를 다니고 있습니다. 특성상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26년 3월경 경기시합을 나갔는데 경기도중 어깨 부상을 입어 기권을 하였습니다.
코치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조금 다쳤는데 신경 안쓰셔도 된다고.(부상당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한번찍었습니다).
별 치료없이 그 상태로 6월경 경기를 나갔고 7월경에 경기를 또 나갔습니다 그리고 8월에 합숙훈련까지
3월이후 아이가 아프다고 통증이 있다고 하면 코치는 엄살부리지 마라고 하며 병원엔 보내주었습니다
가끔 물리치료만 받던 중 9월 중순경 아이가 계속 아프다고 하니
의사선생님께 엠알아이를 찍어보자 하여 찍어보니 어깨전방인대가 없다는 겁니다 빠른수술을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진단이 힐삭스병변, 방카드병변 인대는 없어서 연골막으로 연결을 했습니다.
왜이리 방치를 했냐고 의사선생님이 뭐라하더군요 빨리 발견했으면 인대를 연결하여 제활만잘하면 괜찮은건데 라고....
수술 후 선수생활을 하기엔 힘들다고 합니다 한번만 더 다치면 습관성 탈골 및 관절염을 가질수있는 확율이
매우높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는 이제 선수를 할수가 없습니다. 지역대표까지 항상 뽑혀 경기 나가는 아이였습니다.
운동은 하되 선수생활을 못한다고 하니.
전학을 가려고 해도 고2말이라 안되고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고 그냥 그 학교를 졸업을 할수밖에 없더군요
금요일 저녁에 와서 일요일 오후에 다시 기숙사에 들어가서 월요일부터 훈련이 계속 반복되는 일과에서
감독과 코치가 아이의 몸을 관리하는것 또한 의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누구한테 사과 한마디 받지도 못했습니다.
감독이 한다는 소리가 운동 안하면 통학해야 된다 기숙사를 나가야된다,이런말이나하고,,,
교장하고도 면담했는데 똑같은 말만하더군요. 사과는 없습니다.
물론 부모된 입장에서 잘못이 없다고는 못하는데...
학교측에서 선수관리는 기본 아닌가 입니다 치료비는 전액 돌려주더군요
아이는 a운동을 정말 하고 싶어서 한건데, 경기도중 부상을 입었을 당시 별거 아닌지 크게 다친건지
검사를 해봐야 한다든지 멀 알아야죠 감독 코치말만 믿고 맡길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어제 밤에 기숙사 데려다주고 오늘 처음 학교를 갔습니다. 한달반만이였습니다.
기숙사에서 슬리퍼를 신어야하는 규칙이 있나본데 신발을 신어서 일주일 통학처분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운동만하던 아이가 꿈이 없어진거죠...
누구하나 사과한마디없고 책임지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화도나도 아이가 불쌍하기도 해서 주저리 써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