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경찰관과의 통화에 저희가 지킨 장애인 가정이 완전히 무너져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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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앤가반나
1시간전
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여러분. 매일매일 커뮤니티 베스트 글을 보면서 세상돌아가는 것,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보면서

일상을 가끔 잊는 시간을 가지는 유저입니다. 


(참고로 03년도부터 대학 동기의 자동차 이야기에서부터 보배드림이란 사이트를 소개받아 지금까지도 매일 들르는 사람입니다. 당일 가입해서 뭔가를 토로하고 쏟아내려는 사람은 아닙니다)



불편한 감정을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 오늘은 저도 큰 마음을 먹고 보배드림을 두드려보고 있습니다.


다소 긴글이고, 가정사가 첨부된 글이기에 불편한 부분도 있으실것 같아 정독 하시기 전에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0년여동안 이어지고 있는 장애를 가지게된 모친의 간호와 요양생활에 부친의 적극적인 재활 운동 요청과 다양한 음식의 섭취 권유가

잔소리처럼 이어지고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모친의 의지에 저희 부친도 이제 나이 70세의 고령자가 되어서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친과 부친을 분리 조치하고 모친은 가까운 요양 병원에 모시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참한 심정입니다.

출동 경찰관의 통화내용이 너무 심한 막말을 하고 있기에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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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의 사정은 이렇습니다.


2017년 5월달에 모친께서 급성 뇌지주막하 출혈로 긴급 수술을 받으시고 중환자 병실에서 1개월 이후 재활 병원에서 1년 7개월, 


거점 대학병원 통원 재활치료 - 장기간 병상생활로 담즙 역류때문에 췌장 절제 수술 -  서울 아산병원 구음계 마비 진행 관련 언어치료

(2021년 거제도 - 서울아산병원 장거리 내원 진료 / 정밀 진단 후 교수 진료하고 거제 복귀도중 장수ic부근에서 우박비 노면에서 아들 차량 전손되는 큰 사고로 한문철TV, 생방송 아침이 좋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다수 사건 언급 및 출연)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부친은 약 7년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모친의 재활 또는 요양병원에서 단체 병실 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생활 패턴과 불편함 호소로 가정에서 부친이 재가 요양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성실하고 세심하게 장기간 단독으로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헌신적으로 모든 가족이 모친의 재활 및 병간호, 그리고 장애를 얻어서 심적으로 고통받을 본인의 마음까지 추스리기를 10년을 함께하였습니다.


현재는 섭식 장애까지 와서 모든 음식을 거부하여 모든 식사는 오로지 동네 본죽에서 포장 구입해오는 팥죽, 녹두죽만 먹는 것을 고집하여 부친은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고, 부친은 섭식 장애가 있는 모친을 곁에 두고 냄새가 강한 자극적인 일반인의 음식을 먹는 것이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있다면서 김, 김치, 밥만 가지고 최대한 절제하며 생활하고 있는 중입니다. (식사를 잘 드시고 맛있는것도 좋아하는 부친인데 집에 들릴때마다 텅빈 냉장고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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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어제 저녁은, 부친께서 죽을 준비하지 못하여 모친에게 따로 쌀밥을 지어서 부친이 할수 있는 간단한 반찬과 함께 식사를 모친에게 제공하였으나 모친께서 죽이 아닌 식사에 큰 식욕을 느끼지 못하고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밥도 식탁과 바닥에 많이 흘려서 부친은 좀 화를 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무리한 후, 평소에는 재활용 분리수거 배출을 부친 혼자하러 갔지만 이상하게 어제는 저녁 공기도 좀 쏘일겸 모친을 휠체어에 태워서 아파트 마당 산책을 하기로 하였으나, 어떤 이유에선지 두분이서 의견이 안맞아 어머님을 잠시 다른 곳에 대기시키고 부친은 재활용 분리 배출을 하러 갔다고 합니다. 그 시간동안 모친은 혼자 있는 것이 불안하여 지나가는 아파트 경비원과 입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대기하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마치고 모친을 잠깐 세워둔 그 장소에 돌아가니 보이지 않아 찾던중 시간은 약 20분정도 흘렀던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아파트 경비원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왜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사람을 찾게 만든건지 이해할수가 없었다고 다시 화가 좀 난 상태도 부친은 모친에게 큰소리로 고함을 쳤고 다른 분들이 듣기에 거북한 말을 어머니에게 했었다고 합니다. 휠체어를 밀면서 집으로 가는 도중에 좀 거칠게 밀은 것도 있었다고 부친은 인정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아파트 입주민이 저희 부친을 노인학대로 신고했고, 가까운 지구대 경찰관이 출동하였습니다.


 경찰관이 받은 신고 내용은 "죽으라 죽으라 소리쳤고, 휠체어를 밀어버렸으며, 모친의 머리를 몇 차례 쥐어 박았다" 라고 합니다.


다만 이것은 해가진 밤시간이었고, 멀리서 지켜본 사람의 신고내용이 모두 정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런일이 없었다고 글을 쓰는 저도 확신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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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 출동한 경찰관의 부적절한 언사, 글쓴이(아들)의 통화 내용 중. (국민신문고 민원내용)


■ 제목: 노인학대 신고 출동 경찰관의 단정적·모욕성 발언 및 민원 응대 적절성 조사 요청


■ 민원 취지 :


저는 노인학대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과 통화한 당사자이며, 현장에 계셨던 부부의 아들입니다.


신고 내용 확인과 어머니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통화 과정에서 경찰관이 제가 하지 않은 주장을 한 것처럼 표현하고, 제가 학대를 알고도 회피한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사건 정식 처리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경찰관에게 사과하는 방식으로 말해야 한다는 취지로 응대한 점에 대해 조사를 요청합니다.


이 민원은 사건의 사실관계 확인과 별도로, 경찰관의 발언과 응대가 적절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해달라는 것입니다.


■ 통화 관련 사항


통화 일시: 2026.10.21 (수) 18:50 (약 17분간 통화)


출동 장소: 경남 거제시 ㅇㅇㅇ 아파트 ㅇㅇㅇ동 ㅇㅇㅇㅇ호


경찰관 소속·성명: 경남 거제 아주지구대 경위


신고번호 : 미상


아래 인용은 현재 제가 함께 제출한 통화 녹취 파일과 내용이 일치 하며 정확한 문구와 전후 맥락은 녹취 파일을 청취후 대조하여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체적인 민원 내용


가. 부친의 모친 폭행을 용인한다는 취지로 제 입장을 표현한 발언


저는 아버지가 오랜 기간 어머니를 간병해온 사정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훈방 조치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경찰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 아드님은 아버님이 10년 동안 어머님 봉양하느라 고생했으니 아버지가 어머니를 뚜드려 팬다는 게 지금 괜찮다고 하는 거냐. 그래서 경찰이 돌아가라고 하는 거냐.”


저는 간병의 수고가 폭행을 정당화한다는 주장을 한 것이 아니고, 뇌출혈 후 편마비가 온 모친을 10년간 봉양한 아버지의 속사정을 모르고 신고자의 단순 주장만 가지고 범법자로 몰아가는 것이 억울하다는 뜻이었습니다.


이에, 경찰관이 ‘뚜드려 팬다’는 저급하고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한 사실적 근거가 무엇인지, 제 발언을 폭행 용인 주장으로 해석한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표현과 질문 방식이 적절했는지도 엄정하게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나. 아들인 제가 학대를 알고도 회피한다는 취지의 발언


경찰관은 어머니가 남편이 무섭고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는 취지로 필담을(구강계 마비로 정상소통 불가능) 통해 경찰관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에 관해 대화하던 중 제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 본인은 알고 있으면서 회피하는 거 아닙니까.”


이는 제가 아버지의 학대를 이미 알고도 외면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경찰관이 어떤 구체적인 사실과 제 발언을 근거로 이러한 질문을 했는지, 확인되지 않은 자의적 판단과 의도를 제게 부여한 것은 아닌지 조사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필담을 요청한 경찰관의 질문 방식


당시 동행한 다른 경찰관이 한 질문의 유도 방식, 어머니의 실제 답변, 답변을 재확인한 방식, 의사소통 지원 필요성을 검토했는지 등을 관련 기록과 함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의 실제 의사가 정확히 존중되기를 바랍니다.

(구음계 마비가 있어 필담으로 현장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라. 자세를 낮춘 방식으로 경찰관에게 말해야 한다는 취지의 응대


경찰관은 다음과 같은 취지로 말했습니다.


지금 경찰관인 나에게 따질 것이 아니라, 잘 넘어가고 싶다면 "죄송한데 상황이 이렇게 됐고, 우리 아버님이 그러실 분이 아니시고 상황이 약간 그래서 그렇게 되었다"고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맞지 않느냐?


저는 이 말을 듣고, 사건 본질에 관한 부분보다 경찰관에게 어떤 태도로 말해야 하는지를 요구받는다고 느꼈습니다. 공권력은 시민의 권리 위에 있으니 사과하거나 부탁하는 표현에 따라 처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출동 경찰관이 어떤 취지로 발언한 것인지, 이러한 응대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직무 수행에 부합하는지 조사해주시기 바랍니다.


마. 반복적인 학대 상황을 인정한 것처럼 해석한 질문


경찰관은 다음과 같이 되물었습니다.


“이런 상황이(학대하는) 있어왔으니까 우리는 괜찮으니까 (경찰관이)돌아가라고 말하는 게 맞냐.”


저는 반복적인 학대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묵인해달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닙니다. 통화 전체 내용을 확인하여, 경찰관이 제 발언을 왜 이렇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일삼았는지 조사해주시기 바랍니다.


바. ‘개인적인 느낌’이라는 답변의 의미 확인


제가 경찰관의 발언이 개인적인 느낌 아니냐고 질문하자, 경찰관은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그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겠죠.”


이렇게 경찰관 본인도 내 생각이고 내 느낌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이런 모욕적인 발언을 이렇게도 쉽게 내뱉는 다는 것은 다분히 감정적이고 색안경을 끼고 있으며, 경찰관이 가져야할 공정 수사라는 덕목에 전혀 부합하지 않고 있습니다.


■ 요청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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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저의 통화 녹취 내용을 조사관님은 청취하여 조사에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② 통화 전체 맥락을 확인하여 위 각 발언의 사실 여부, 근거 및 응대 적절성에 대해 항목별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③ 제가 실제로 한 말과 경찰관의 해석이 객관적인지 확인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④ 해당 경찰관 본인의 해명만으로 종결하지 말고, 청문감사·인권 담당 부서 등 적절한 부서에서 제가 제출한 녹취 자료를 토대로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⑤ 출동한 경찰관의 부적절한 발언이나 대응이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재발 방지 방안을 조치하고 조치 내용을 안내 바랍니다.


아버지의 사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과 자료에 따라 판단해주시고, 본 민원에 대해서는 경찰관의 응대와 판단 과정의 적절성을 별도로 검토하여 서면으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희 가족에 대한 전후 사정에 대한 인지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해당 경찰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통화한 아들에게 현재 민원 문의 하고 있는 내용의 말들을 경찰관 개인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을 토대로 섣불리 판단하여 그간의 가족의 노력과 헌신을 완전히 무시하고 마치 학대와 가정 폭력이 일상인 집안처럼 말하는 내용은 매우 적절치 못하고 불 필요한 대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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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민원제출시 얼굴가림 없는 원본사진 첨부)


※ 함께 첨부한 가족사진은 아무런 가공없이 공개하며, 지난 10/14일 부친의 71번째 생신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해당 경찰관의 언사대로 학대와 가정 폭력이 일상이라면 어떻게 저런 모습이었을까요? 오랜 간병생활 및 섭식장애가 있어서 해당일에도 저녁식사 문제(죽을 준비하지 못하여)로 모친과 부친사이에 이견이 있어서 쌓였던 잠깐의 감정이 저녁에 재활용품도 분리 배출할겸 바깥공기를 쏘이러 산책을 나가서 표출된 것이 그렇게도 모욕적인 말과 가족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말을 들어야만 하였을까요. 


※ 저희 부친을 노인학대 취지로 신고한 신고자도 있습니다만, 10년 이상 저희 본가가 위치한 아파트에 택배 배달을 하시는 CJ대한통운 기사님도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아파트 마당을 산책했던 저희 부친과 휠체어를 탄 모친의 안부를 물으며, 참 보기가 좋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 민원을 넣고 있는 본인은 어제 출동한 경찰관과의 대화 후 수면 장애에 심적으로 매우 큰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신과 진료라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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