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금채림입니다.
지난 금요일, 기상캐스터로서 마지막 날씨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MBC에서 보낸 약 5년의 시간 동안, 카메라 앞에선 늘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날씨를 전해드렸습니다.
재난 상황에서의 특보와 중계, 새벽 방송까지 저에게 주어졌던 매 방송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사랑하던 일과 직업이 사라진다는 사실 앞에서 아쉬움과 먹먹함이 남는 것도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마무리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방송까지 곁을 지켜주신 선배님들, 감독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